▲LG유플러스 모델이 너겟과 롱블랙의 콜라보레이션을 소개하고 있다.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모델이 너겟과 롱블랙의 콜라보레이션을 소개하고 있다. ⓒLG유플러스

너겟 앱 가입 시 롱블랙 지난 콘텐츠 무료 구독…너겟 방문·체류시간↑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LG유플러스의 디지털 통신 플랫폼 ‘너겟’이 인기 콘텐츠 구독 서비스 ‘롱블랙’과 손잡고 MZ세대 고객의 콘텐츠 경험을 혁신한다. 

이로써 LG유플러스는 콘텐츠 경쟁력 강화로 MZ세대의 너겟 방문과 체류시간을 늘리는 효과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25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롱블랙은 경제·사회·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이야기나 인터뷰를 제공하는 유료 구독 서비스다. 하루 한 개 콘텐츠만 업로드하고 24시간이 지나면 삭제하는 독특한 콘셉트로 MZ세대 이용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 롱블랙은 2021년 9월 서비스를 출시한 이후 롱블랙의 월평균활성이용자(MAU)는 지난 1월말 기준 30만명을 달성했다. 

이번 LG유플러스와 롱블랙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너겟 고객은 24시간이 지나 사라진 콘텐츠 중 롱블랙이 추천하는 콘텐츠를 무료로 다시 볼 수 있다. 너겟에서도 하루 한 개의 롱블랙 콘텐츠가 업로드 되기 때문에 너겟 통신 요금제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앱 회원으로 가입하면 누구나 무료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김귀현 LG유플러스 라이프플랫폼 담당은 “롱블랙은 매일 하나의 콘텐츠를 읽는다는 좋은 습관을 제시하는 것이 특징인 서비스인 만큼,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너겟이 고객에게 유익한 라이프 루틴을 형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콘텐츠와 차별화된 요금 혜택을 통해 너겟이 통신 기반의 라이프플랫폼으로 거듭남으로써 고객 경험을 혁신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