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제로칼로리 과일향 탄산음료 ‘탐스제로’가 매월 600만 캔(355mL 환산 기준)이상 판매되며 ‘과일향 탄산음료’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제로칼로리 제품인 탐스제로가 당과 칼로리에 대한 부담은 줄이고 탄산가스 볼륨은 한층 높여 입안 가득 톡 쏘는 짜릿함이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과일향을 더해 마시는 순간부터 끝까지 깔끔한 맛을 살린 점도 특징이다.
최근에는 새로운 맛을 즐기는 Z세대 니즈에 맞춰 선호도가 높은 과일향 중심으로 신제품군을 확대하면서 오렌지향, 레몬향, 사과‧키위향, 파인애플향, 청포도‧석류향, 복숭아‧패션후르츠향 등 총 6종을 출시해 호평받고 있다.
아울러 각 제품에는 맛별 대표 과일 이미지를 넣어 제품의 특징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디자인했으며, 페트병 제품은 한 손에 쏙 들어오도록 굴곡과 홈을 넣어 그립감을 높였다.
롯데칠성음료는 1978년 제품 출시를 앞두고 사내 공모를 통해 ‘탐스럽다’라는 우리말에서 착안해 제품명을 ‘탐스’로 정하고 ‘탐스러운 과일의 맛’이라는 콘셉트를 차별화 포인트로 내세운 바 있다. 리브랜딩 된 ‘탐스제로’도 다양한 과일향과 제로칼로리라는 강점으로 브랜드 인지도와 친밀도를 높이면서 음료 시장 새 트렌드를 이끄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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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나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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