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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박윤기 롯데칠성음료 대표(사진 왼쪽부터). ⓒ롯데칠성음료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지난 19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23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탑’ 시상식에서 수출탑 부문의 대상 및 수출진흥유공 표창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처음 진행하는 ‘케이푸드 플러스 수출탑’은 케이푸드의 우수성과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며 수출에 앞장서는 농식품 및 전후방산업에 종사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우수 기업을 선정 및 시상함으로써, 수출 기업의 영예성을 고취하고 수출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행사다. 

여기서 수출탑 부문은 수출실적에 따라 수여하는 ‘수출탑’과 수출실적 증가 등 성과에 따라 수여하는 ‘테마탑’으로 나뉘고, 수출실적 인정 기간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1년간이다.

특히,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수출탑 부문에서 억 불대 달성 기업 중 전년 대비 실적이 10% 이상 상승한 기업에 수여하는 ‘대상탑’을 받았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동일 기간 대비 약 17% 증가한 수출 성과를 달성했다고 전하면서, 미국·일본·동남아·호주 등 전 세계 50여 개국을 대상으로 밀키스·알로에주스·쌕쌕 등 다양한 음료 제품뿐만 아니라 처음처럼·순하리 등 다양한 주류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더해 롯데칠성음료는 글로벌 진출에도 속도를 내는 중으로, 국가별 수출 전략을 수립해 현지화 전략에 매진하면서 로컬 바이어와 협력관계 강화, 코스트코 등 대형 유통사 입점 확대 등 현지 소비자와 접점 강화에도 나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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