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신동원 서울시의원(국민의힘)은 '서울시의회 저출생 인구절벽 대응 특별위원회(이하 저출생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임됐다고 24일 밝혔다.
저출생 특별위원회는 지난 20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해 박춘선 위원장(국민의힘)과 신동원 부위원장, 정준호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을 선임했다.
지난 2월 통계청의 '2022년 인구동향조사 출생·사망통계' 발표에 따르면 전국 합계출산율은 0.78명이며 서울시는 시·도별 합계출산율에서 최하위인 0.59명이다.
합계출산율은 16개 모든 시·도에서 전년보다 감소했으나 유일하게 대전은 4.0%로 상승했다. 반면 출생아 수는 경기도 7만5,000명, 서울 4만3,000명 순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동원 부위원장은 이번 저출생 특별위원회는 저출생이라는 난제를 풀기 위해 박춘선 위원장을 비롯한 총 12명의 위원들이 임신·출산 지원 제도 정비, 자녀 양육환경 개선, 주거복지 문제, 청년 일자리 문제, 일·생활 균형 문제, 복지체계 개선 등 총체적으로 정책을 평가하고 시민들의 현장의 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대안을 제안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신 부위원장은 "저출생의 원인 중 집값도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주택공간위원회 소속 위원으로서 신혼부부, 청년의 주거안정화를 위한 정책 등 필요한 모든 정책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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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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