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에스알타임스) 이승규 기자] 경찰이 넥슨의 미출시 프로젝트를 무단 반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국내 게임 제작사 '아이언메이스'에 대한 압수수색을 했다. 

8일 취재를 종합하면 경기남부경찰청 안보수사대는 전날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아이언메이스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수사를 통해 개발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넥슨은 2021년 8월 아이언메이스 관계자 A씨를 미출시 게임 '프로젝트 P3'의 데이터를 무단으로 외부에 유출했다며 고소했다.

넥슨은 A씨가 넥슨의 신규개발본부 재직 시 담당하던 미출시 프로젝트 '프로젝트 P3'의 데이터를 무단으로 외부에 유출했고, 이를 기반으로 '다크 앤 다커'를 만들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넥슨은 수사의 진전 상황을 지켜보며 프로젝트 정보 유출과 관련된 사람들에게 엄중할 책임을 물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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