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 SK디스커버리 바이오·전략투자본부장. ⓒSK디스커버리
▲김정훈 SK디스커버리 바이오·전략투자본부장. ⓒSK디스커버리

- 본부장에 김정훈 SK케미칼 연구개발센터장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규 기자] SK디스커버리는 바이오전략·투자본부를 신설하고 김정훈 SK케미칼 연구개발센터장을 본부장으로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SK디스커버리는 바이오 성장 전략을 수립하고 관계사간 협업을 지원하기 위해 해당 본부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바이오전략·투자본부에서는 김 본부장을 필두로 각 관계사의 투자 및 연구개발 관련 인력들이 미래 성장 전략을 수립한다. 또 SK케미칼, SK플라즈마 등 각 관계사의 성장전략에 대한 바이오테크, 벤처캐피탈(VC) 투자 및 투자 대상 공동리뷰 등을 실시한다. 미래 기술 공동연구 등도 진행해 관계사간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

김정훈 SK디스커버리 신임 바이오전략·투자본부장은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원을 졸업하고 1998년부터 SK케미칼에서 일해온 제약·바이오 전문가다. SK케미칼에서 25년간 해외사업, 마케팅, 개발 및 연구 조직들을 이끌어온 바 있다.

김 본부장은 "SK디스커버리 산하 바이오 관계사들은 각각 훌륭한 인재 및 사업 포트폴리오를 통한 성장 동력을 가지고 있다"며 "바이오전략·투자본부가 각 관계사들이 더욱 성장하고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충분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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