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 전경
▲인천광역시청 전경

-정신건강 상담전화 운영해 심리회복 지원

[SRT(에스알 타임스) 정명달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이태원 참사로 희생된 분들을 추모하기 위해 운영한 합동분향소를 지난 5일 자정까지 분향소를 운영하고 종료했다고 6일 밝혔다.

제1분향소는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10월 31일부터, 제2분향소는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11월 2일부터 운영했으며, 5일까지 각계 기관 및 단체, 시민 등 3천여 명이 조문해 고인들을 추모했다.

또한 시는 국가애도기간 동안‘마음 안심버스’를 분향소에 운영해 50여 명의 시민에게 정신건강 심리지원서비스를 지원하기도 했다.

시는 피해유족은 물론 시민들의 심리회복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경건한 마음으로 안전 예방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사고와 관련해 트라우마로 고통받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24시간, 누구나 정신적 위기상황 발생 시 상담 받을 수 있는 정신건강 상담전화을 운영해 심리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