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이 스마트홈 서비스 '수자인라이프'를 선보인다. ⓒ한양
▲한양이 스마트홈 서비스 '수자인라이프'를 선보인다. ⓒ한양

- 통신 3사와 협약…오는 9월 하남 감임 한양 수자인서 첫 선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한양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와 통합 스마트 홈 서비스 '수자인라이프' 제공을 위한 비대면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한양이 선보이는 '수자인라이프'는 사물인터넷(IoT) 공간 솔루션 업체 바이비와 협업해 만든 수자인 입주민 전용 스마트 홈 시스템이다.

입주민들은 '수자인라이프'를 활용해 커뮤니티 시설과 각종 부가서비스, 생활문화 콘텐츠를 모바일 앱을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전자 주민 투표, 입주민 동호회 채널 운영, 입주민 자료실 등 온라인 주민 소통 기능도 있다.

한양과 통신 3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스마트 홈 서비스 구축과 관련한 기획·설계·개발과 각사가 보유한 플랫폼에 '수자인라이프' 서비스를 연동시킬 계획이다.

'수자인라이프' 서비스는 오는 9월 입주가 시작되는 '하남 감일 한양수자인' 아파트에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모든 단지에 동일한 서비스가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분양 단지별 인프라와 여건에 맞춰 최적화된 스마트 홈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양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수자인만의 업그레이드 된 스마트 홈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며 "수자인만의 차별화된 상품력을 바탕으로 브랜드 가치를 입증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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