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양 컨소시엄‘성남복정1 A-2BL, A-3BL 아파트 건설공사 2공구’ 시공사 선정
- 총 공사비 1,117억원 규모, 702가구 공공분양주택 및 행복주택 조성사업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한양 컨소시엄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성남복정1 A-2BL 및 A-3BL 아파트 건설공사 2공구’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첫 공공공사 수주다.
이 사업은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 창곡동 일원에 공공분양주택 및 행복주택 702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공사비는 1,117억원 규모다. 한양 지분은 70%다.
A-2BL은 연면적 3만1,992㎡에 387가구 7개동, 전용면적 46㎡, 55㎡ 2개 타입으로, A-3BL은 연면적 2만5,260㎡에 315가구 6개동, 전용면적 55㎡ 단일평형으로 조성 될 예정이다.
사업지가 위치한 지역은 위례신도시와 인접해 있으며 지하철 8호선 남위례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경전철 위례~신사선(2027년 예정)과 위례 트램(2024년 예정)이 개통되면 서울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분당수서도시고속화도로를 통해 인근 수도권 지역으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인근 교육시설로는 ▲복정초 ▲복정고 ▲위례중앙초·중학교 ▲서울국제학교 ▲가천대 글로벌캠퍼스 등이 인접해 있다.
한편, 한양은 주택사업에서 수주다변화를 통해 올해 3월 서울, 인천 등에서 도시정비사업 2건을 수주한데 이어, 5월에는 경기 여주에 물류센터 신축공사를 수주하는 등 다방면으로 수주 채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