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전력청 연구소와 초전도 케이블 상용화 업무 협약[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LS에코에너지가 베트남에서 초전도 케이블 상용화를 추진한다.LS에코에너지는 베트남 전력청 산하 에너지연구소(IE)와 초전도 케이블 사업에 관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양측은 베트남 전력망에 초전도 케이블을 적용하기 위해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사업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초전도 케이블은 LS전선이 2019년 세계 최초로 경기도 용인시 흥덕-신갈 변전소 구간에서 상용화에 성공했다. 현재까지도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상용 운전 중인 선
“기준과 원칙에 대한 견고한 실행력과 체질개선이 중요한 시점”[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롯데케미칼은 2일 이훈기 대표이사가 취임 후 첫 현장 경영으로 여수, 울산에 위치한 롯데케미칼 공장과 계열사인 롯데정밀화학, 합작사 롯데이네오스화학을 방문했다고 밝혔다.이훈기 대표는 지난달 27일 여수에 위치한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장을 방문해 사업장 전반을 둘러보며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오후에는 첨단소재사업장을 찾아 철저한 안전 의무 준수 등 사업장 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 대표는 직원들과의 자리를 통해 “안전환경 사
지상 4층 연면적 7,100㎡ 규모로 사무·복리후생 공간 개선[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SK케미칼이 울산공장에 분산된 업무 공간을 통합, 새로운 종합 관리 공간을 구축했다. SK케미칼은 코폴리에스터, 순환재활용 소재 등 그린케미칼 제품을 생산하는 울산공장에서 신축 종합관리동 지-하우스(G-House)를 완공했다고 1일 밝혔다.지-하우스는 폐 플라스틱을 원료로 하는 순환재활용 소재, 자연 유래 성분 바이오 소재 등 SK케미칼이 추구하는 ‘그린(Green)소재’의 의미를 담았다.그린소재 사업의 중추 역할을 하는 울산공장은
국내 최대 스마트 전력·에너지 전시 참가[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LS일렉트릭이 국내 최대 전력·스마트에너지 전시회에서 참기 기업 중 최대 규모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차세대 스마트 전력 시장을 선도할 전략 제품을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LS일렉트릭은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A, B1홀)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스마트 전력·에너지 전시회 ‘한국전기산업대전(SIEF)·한국스마트그리드엑스포(KSGE) 2024’에 동시 참가한다.LS일렉트릭은 90부스(810㎡) 전시 공간에 ‘고객과 함께 지속가능
자사주 절반 소각 후 잔여 물량에 대해서도 추가 소각 기대[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금호석유화학 최대주주 박철완 전 상무가 지난 22일 열린 금호석유화학 정기 주주총회 결과에 대해 자사주 물량의 절반을 소각하게 된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박 전 상무는 29일 "금호석유화학이 이번 주주총회 과정에서 보유중인 자사주의 절반을 소각하기로 하는 등 과거보다 진일보한 결정을 내린 것을 환영한다"며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의 핵심인 자사주에 대해서 이번에 큰 변화가 있었고, 또한 향후에도 금호석유화학이 나머지 자사주에 대해서 추
원전 생태계 재도약 다짐[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은 29일 서울 인터컨티넨탈 코엑스에서 동반성장협의회 회원사 및 유관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1분기 한수원 동반성장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총회에서는 최일경 한수원 건설사업본부장이 한수원의 2024년도 신한울 3·4호기 보조기기 발주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중소기업들이 궁금해하는 사항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한수원-협력사 간 열린 Talk’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한국원자력산업협회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정부
29일 유가증권시장 재상장 완료하며 주식 거래 재개[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SK이터닉스(SK eternix)가 지난 1일 SK디앤디로부터 인적분할을 완료하고 오늘 29일 유가증권시장에 재상장했다.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주식 수는 총 2,556만170주로 금일 주식 거래가 재개됐다. SK이터닉스는 국내 신재생에너지 시장을 선도해왔던 경쟁력을 토대로, 톱티어 친환경 에너지 발전사 지위를 굳건히 할 계획이다. 특히,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해상풍력 진출 및 연료전지 사업모델 다각화 ▲미국 ESS 시장 진출 ▲전력거래 사업
올해 미국에서 누적 수주 2,000억원 달성…역대급 수주 전망[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대한전선은 미국에서 약 1,100억 원 규모의 노후 전력망 교체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대한전선이 미국에서 수주한 프로젝트 중 가장 큰 규모다. 이번 수주를 확보함에 따라 대한전선은 올해 미국에서만 약 2,000억 원의 누적 수주고를 올렸다. 이는 미국 진출 후 가장 높은 성과를 냈던 2022년 연간 누적 수주(약 4,000억원)의 절반을 1분기 만에 달성한 것이다. 미국은 전기 사용량 증가 및 신재생에너지 확대로 전력
글로벌 전구체 1위 中 CNGR과 2차전지 소재 리사이클링 관련 기본 합의서 체결[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지난해 설립한 배터리 재활용 전문 자회사인 두산리사이클솔루션이 배터리 재활용 사업 원료 공급처 확대에 나선다.두산리사이클솔루션은 글로벌 전구체 시장 1위 中 CNGR社와 배터리 소재 리사이클링 사업에 관한 기본 합의서(Framework Agreement)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28일(현지 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최재혁 두산리사이클솔루션 대표, 백준협 CNGR 글로벌 리사
‘공동주택 기계실 순회 안전 컨설팅’ 업무협약 체결[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가 4대 경영방침 중 하나인 ‘안전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민·관과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앞장선다. 한난 수원사업소는 28일 영통구 주민자치협의회(이하 ‘주자협’) 및 수원소방서 영통119안전센터(이하 ‘119안전센터’)와 함께 ‘공동주택 기계실 순회 안전 컨설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관내 지역난방을 사용하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안전 위해(危害) 요소 발굴·진단 ▲안전 컨설팅 ▲우수단지 지정
28일 주총서 재무제표 승인 등 안건 의결[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SK이노베이션은 28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제17기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이날 주주총회에서는 ▲박상규 사내이사 선임 ▲강동수 사내이사 선임 ▲장용호 기타비상무이사 선임 ▲이지은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백복현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건이 주주들의 찬성으로 통과됐다.박상규 SK이노베이션 총괄 사장은 SK그룹 내 다양한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불확실한 경영환경
[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명노현 LS 부회장이 28일 용산 LS타워에서 열린 제55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올해 2차전지 소재 사업과 전기차 충전 솔루션 등 신사업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명노현 부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LS는 엄중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기대 이상의 많은 성과를 거뒀다"며 "LS일렉트릭이 국내외 전력기기 수요 급증을 바탕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고, LS전선의 해저케이블, LS엠트론의 트랙터, E1의 해외사업 등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말했다.지난해 LS는 연결
연간 1,500톤 이상의 플라스틱 사용량 절감[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롯데케미칼이 여수공장과 대산공장에서 생산되는 PE(폴리에틸렌), PP(폴리프로필렌) 25kg 제품 포장백 전량에 재활용 소재를 적용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에 변경된 포장백은 재활용 소재 30%가 적용된 포장백으로, 롯데케미칼의 친환경 소재 브랜드인 ‘ECOSEED’ (에코시드)의 r-PE(리사이클 폴리에틸렌)를 활용해 제작됐다.여수공장과 대산공장에서는 2023년 기준 약 5,400톤의 플라스틱을 활용해 포장백을 사용하고 있다. 이번 ‘ECOSEED
29일 주총서 신재생에너지·해저케이블 제조 등 사업목적 추가[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대한전선이 글로벌 전력망 시장 호황기를 맞아 해저케이블 역량을 바탕으로 해상풍력 종합기업 확장에 나선다.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대한전선은 오는 29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사업 목적에 신재생에너지 사업·해저케이블 제조, 시공, 유지보수업 등을 추가하는 안건을 제출한다. 신성장 동력인 해저케이블 사업을 강화하고 해상풍력 종합 EPC(설계·조달·시공) 사로 발돋움하기 위한 밑작업으로 풀이된다. 현재 해저케이블을 생산할 수 있는
세계 104개국서 공인 인정…환경규제 강화 속 미래 화학·재활용 소재 경쟁력 확보[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은 27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RoHS’ 국제공인시험기관 자격을 인정 받았다고 밝혔다.RoHS는 유럽연합(EU)이 지난 2006년 전기·전자제품에 납, 수은, 카드뮴 등 유해물질 사용을 제한하기 위해 제정한 국제표준 지침이다.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은 이번에 RoHS 10개 유해물질 관련 14개 규격에 대한 공인시험 자격을 획득했다.전기
충북권 일대 누적 140MW 규모 발전 설비 구축…지역 전력자립도 제고[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SK이터닉스는 지난 26일 도시가스 사업을 영위하는 참빛그룹과 연료전지 사업의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식은 김해중 SK이터닉스 대표와 이호웅 참빛그룹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SK이터닉스 본사에서 진행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충주에코파크와 대소원에코파크 연료전지 사업 개발을 위해 공동 출자 및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두 사업 모두 SK이터닉스,
정기 주총서 ‘항공기 엔진 제작’ 사업 목적 추가안 가결[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발전용 가스터빈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항공용 엔진 개발에 본격 나선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26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항공기 엔진 제작, 추진체 보조기 부품 제작, 정비와 판매 및 서비스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계기로 항공기, 특히 무인기 엔진 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두산에너빌리티가 개발에 성공한 발전용 가스터빈과 항공용 엔진은 기술 기반이 동일하고, 구조와 작동 원리도 유사하다. 비행체
이사회 독립성과 투명성 강화 차원…김동관 부회장 취임 이후 ‘이사회 중심 경영’ 강조[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한화솔루션은 26일 신임 이사회 의장으로 사외이사인 박지형 서울대 교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사외이사가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된 건 한화그룹 내 첫 사례로, 그동안 이사회 의장은 사내이사가 맡아왔다.한화솔루션은 첫 사외이사 의장 선임과 관련 “이사회의 독립성과 경영 투명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사회가 적절한 견제와 균형의 기능을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신임 의장으로 선임된 박지형
제5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북미시장 고객 포트폴리오 강화 등 강조[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SK이노베이션 소재사업 자회사 SK아이이테크놀로지(이하 SKIET)는 26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제5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김철중 사장은 인사말에서 “고객 포트폴리오 추가 확대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김 사장은 “올해도 글로벌 경영환경 불확실성이 높은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SKIET는 본원적 사업 경쟁력 제고로 글로벌 분리막 시장에서 입지를 한
안정적인 원전연료 수급을 위한 상호협력 강화[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22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국제적 핵연료 및 서비스 공급사인 유렌코(Urenco)와 안정적인 원전연료 공급을 위한 장기 원전연료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10년이다.유렌코는 우라늄 농축 및 연료 제품을 공급하는 다국적 기업으로, 영국 정부, 네덜란드 정부, 독일 주요 원전사업자그룹이 공동으로 지분을 소유하고 있으며, 영국, 네덜란드, 독일과 미국에 농축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한수원은 1993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