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주 분양동향] 전국 9,256가구 청약…“추석 앞두고 분양 활발”

- 전국 15곳 청약 접수…서울 물량은 ‘0’

- 견본주택 오픈 ‘0’, 당첨자 발표 10곳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9월 셋째 주(13일~16일)에는 전국 15곳에서 총 9,256가구 청약접수가 예정됐다.

11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9월 셋째 주에는 전국 15곳에서 총 9,256가구(오피스텔, 주상복합, 국민임대 포함, 신혼희망타운, 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국 각지에서 활발한 분양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다만 서울에는 청약예정단지가 없다.

오는 14일에는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퍼스트 ▲평촌 엘프라우드 ▲태봉공원 푸르지오 파크몬트 ▲힐스테이트 동인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이어 15일에는 ‘월드메르디앙 구례’의 1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14일 현대건설은 경기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광교택지개발지구 C6블록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퍼스트'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7층~지상 20층, 4개 동, 총 21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공급 물량 전체가 전용면적 85㎡ 이하 구성이다.

같은날 대우건설과 현대건설, GS건설은 경기 안양시 동안구 비산3동 281-1번지 일원에 짓는 '평촌 엘프라우드'의 1순위 해당지역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4층~지상 29층, 35개 동, 전용면적 22~110㎡, 총 2,73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조합원·임대분을 제외한 전용면적 49·59㎡ 68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대우건설도 같은날 경기 포천시 소흘읍 송우리 225-1외 16필지 일대에 조성되는 ‘태봉공원 푸르지오 파크몬트’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0층, 8개 동, 전용면적 84~109㎡, 총 623가구 규모다. 단지는 민간공원 특례사업 지어졌다.

현대엔지니어링도 같은날 대구 중구 동인동 1가 21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동인’의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5개 동, 총 1,009가구(아파트 941가구, 오피스텔 68실)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한 아파트 941가구에 대한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15일 신태양건설은 전남 구례군 구례읍 봉동리 214-2외 9필지 일원에 짓는 ‘월드메르디앙 구례'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3개 동, 전용면적 75~122㎡, 총 26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지역 내 최고층(29층)으로 설계된다.

견본주택 오픈 소식은 없으며 발표는 10곳, 계약은 11곳 에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