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신 원장
▲ⓒ이원신 원장

코로나19 장기화의 영향으로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졌다. 스스로 건강을 챙기고 건강을 위해서라면 아낌없이 투자하는 ‘셀프 메디케이션’이 전 세대에 걸쳐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건강관리의 경우 과거에는 중장년층 이상의 연령에서 관심이 높은 편이었으나, 최근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일상 속의 위생 관리나 면역 관리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젊은층에서도 건강이나 운동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한 온라인 유통 업체의 통계에 따르면 중장년층이 주로 즐기는 취미로 여겼던 골프나 등산을 즐기는 2030 세대가 늘면서 관련 용품의 판매 역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건강은 물론 뷰티 업계에서도 잠깐의 아름다움보다는 기초적인 관리에 중점을 두면서 보다 근본적인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이른바 ‘코어 소비’ 트렌드가 나타나고 있다.

 

코어(Core) 소비의 핵심은 겉보다는 내면의 힘을 키우는 것이다. 피부에 있어서는 메이크업과 같이 일시적으로 피부가 좋아 보이는 것에 치중하기보다는 피부 속을 탄탄하게 하고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되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을 말한다. 특히 차갑고 건조한 바람에 피부가 노출되는 겨울철에는 단순히 보이는 부분을 관리하기보다는 신체 컨디션과 함께 피부 속부터 건강해지기 위한 관리가 필요하다.

 

우선 중요한 것은 피부에 수분을 충분히 공급하고 보습에도 신경을 쓰는 것이다. 피부는 노화가 진행되면 수분 함량이 크게 떨어진다. 피부 표피의 세라마이드는 공기 중 수분을 피부로 당기는 역할을 하는데 나이가 들면 피부의 세라마이드가 급격히 감소하면서 수분을 지키는 힘이 약해진다. 또 피지선이 위축되면서 피지 분비까지 줄어 피부가 땅기고 주름도 쉽게 생긴다. 이런 상태를 계속해서 방치하면 피부에 생기가 없어지고 잔주름이나 처짐 또한 심해질 수 있다.

 

이처럼 피부 건조로 인한 노화를 예방하고 기초부터 탄탄한 피부를 만들기 위해서는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야 한다. 세안이나 샤워를 하고 피부가 건조해지고 땅기는 느낌이 들기 전에 미리 보습제를 바르는 것이 중요하다. 겨울에 하얗게 각질이 올라온다고 해서 스크럽 제품을 사용하거나 물리적으로 문질러 제거하는 것은 피하고, 보습제를 이용해 각질이 저절로 떨어져 나가도록 해야 한다. 각질층은 피부층에서 수분을 머금고 있는 곳이므로 인위적으로 제거를 할 경우 피부 수분 손실이 크게 일어나게 된다.

 

보다 근본적으로 피부 코어 관리를 하고 싶다면 피부과 시술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 그중 효과적인 것으로 ‘울써마지FLX’를 꼽을 수 있다. 울써마지FLX는 피부 깊은 부분인 근막층을 끌어 올리는 울쎄라 리프팅과 고주파를 이용해 피부층 표면을 조여주는 써마지FLX 리프팅이 결합된 시술이다. 울써마지FLX는 개인의 피부 특성과 노화 상태, 주름의 방향 등을 고려해 전체적으로 처진 피부를 끌어 올려 탄력 강화는 물론 얼굴 윤곽의 리프팅 효과까지 볼 수 있어 만족도가 높은 시술이다. 단, 이러한 효과를 모두 누리기 위해서는 울써마지FLX에 임상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피부과 전문의에게 시술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압구정 웰스피부과 이원신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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