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타임스 장석일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13일(현지시간) 발표한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 가치 조사에서 8위에 기록했다. 기아차는 13위다.
 
‘세계에서 가장 가치있는 100대 브랜드’에는 64위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차는 84억달러의 브랜드 가치를 평가받아 전년보다 7% 상승했다.
 
포브스 100대 브랜드에 포함된 자동차 기업 중에는 도요타가 1위를 차지했다. 도요타의 브랜드가치는 378억달러로 평가됐다. 이어 BMW(16위)로 브랜드가치는 275억달러였고, 혼다(23위, 226억달러), 메르세데스-벤츠(24위, 225억달러), 아우디(39위, 128억달러) 등의 순이었다.
 
다음으로 6∼10위는 포드(41위, 125억달러), 쉐보레(62위, 90억달러), 현대(64위, 84억달러), 렉서스(66위, 80억달러), 폭스바겐(67위, 80억달러), 등이 올랐다.
 
반면 기아차는 올해 평가에서 브랜드 가치 62억달러로 전년 대비 11% 하락했다. 순위도 작년 80위에서 17계단 떨어졌다.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 가치는 13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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