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

[SR(에스알)타임스 최정규 기자] ‘모두를 위한 교육과 전세계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 그리고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주 핵심 의제로 다루는 UN-HABITAT 본부가 케냐 나이로비 유엔 사무국에서 “UN 2019 세계 청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UN-HABITAT는 전 세계 청년과 도시 정책을 전담 관장하는 UN 산하기구로서 매년 “UN 세계 청년의 날” 기념행사를 UN-HABITAT 본부가 소재하고 있는 케냐 나이로비에서 본 기념행사를 직접 주관하고 있다.

이번 기념행사에는 UN-HABITAT 처음으로 대한민국에 설립된 국가위원회인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를 통해 대한민국 청년대표단을 포함한 대한민국 대표단 총65명을 직접 파견해 국제사회에 대한민국 청년중심의 발전된 정책방향을 제시함으로써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는 뜻깊은 계기 마련했다.

이번 “UN 2019 세계 청년의 날” 기념행사에 맞춰 전세계가 함께 공유하는 “UN 2019 세계 청년의 날” 주제로는 “미래 교육의 변화와 혁신”이며, 본 기념행사에는 UN-HABITAT 마이무나 모드 샤리프 사무총장을 비롯해 케냐 국민들로부터 많은 정신적 존경을 받고 있는 라일라 아모로 오딩가 전 케냐 총리를 비롯하여 유엔 산하기구의 대표 및 아프리카 각국가들을 대표하는 청년대표들을 포함하여 1,000여 명이 본 기념행사에 참여했다.

안토니오 구테헤스 UN 사무총장의 축하 메시지로 시작된 본 기념행사에는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 박수현 회장이 대표 연설자로 참여했다.

▲박수현회장의 연설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
▲박수현회장의 연설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

박수현 회장은 대표 연설에서 “대한민국이 미래 교육의 변화와 혁신을 실천해 나가기 위해 그 누구보다 앞장서 나갈 것이며, 이와 같은 국제사회의 다양한 기여를 통해 UN-HABITAT의 발전 목표인 ‘모두를 위한 교육과 전세계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 그리고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만들어 나가는데 중심적인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는 이 소중한 기회와 희망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모든 대한민국 청년들 속으로 조금씩 조금씩 스며 들어가기를 소망하며 국제사회와의 다양한 협력을 통해 더욱 성실히 노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러한 기회와 성장을 통해 국제사회에서도 ‘대한민국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이라는 한국위원회의 제일 큰 비젼과 목표를 희망차게 실현시켜 나가며, 대한민국의 미래 희망인 청소년들과 청년들 모두가 어느 누구도 소외 받지 않는 모두를 위한 도시를 다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희망의 플랫폼을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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