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금액 모금, 취약 지역 지속적 지원

▲ 하나은행 임직원들이 행복상자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은행
 
[SR타임스 장세규 기자]하나금융이 고객과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13일 하나금융에 따르면 하나은행의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만들어진 하나사랑봉사단은 장애우시설과 보육시설, 노인복지시설, 노숙인 시설 및 공원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모금해 사회복지시설 10곳, 소외가정 및 다문화가정 청소년 100명을 지원 중이다.
 
다문화사회를 위해 ‘키즈 오브 아시아(Kids of Asia)’ 지원 사업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현재 국내 거주 외국인이 150만 명을 넘어 서고 있다. 2008년부터 실천해 온 사업은 다문화 양국어 병기 동화책 5만5000여권을 제작해 다문화가정에 무료로 배포했다.
 
뿐만 아니라 그룹 계열사 임직원들간의 소통 강화를 위한 공동봉사에도 힘쓰고 있으며 2년 전부터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을 비롯한 그룹계열사 임직원 및 가족들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나무심기 활동도 펼쳐왔다.
 
하나금융은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우리사회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고 모두가 행복한 사회로 만드는데 실질적으로 필요한 활동을 장기적이고 체계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다.
 
하나금융 한 관계자는 “사회공헌활동은 무엇보다 진정성 있는 지속적인 활동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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