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열린 농협카드 '4년 연속 신용카드 신규회원 100만좌 돌파 기념행사'에서 이대훈 NH농협은행장(왼쪽 여덟번째), 이인기 NH농협카드 사장(왼쪽 여섯번째), 이상성 NH농협카드 부사장(왼쪽 네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NH농협은행
▲지난 30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열린 농협카드 '4년 연속 신용카드 신규회원 100만좌 돌파 기념행사'에서 이대훈 NH농협은행장(왼쪽 여덟번째), 이인기 NH농협카드 사장(왼쪽 여섯번째), 이상성 NH농협카드 부사장(왼쪽 네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NH농협은행

[SR(에스알)타임스 설현빈 기자] ◆NH농협카드, 4년 연속 신용카드 신규회원 100만좌 달성=NH농협카드(사장 이인기)는 올해 신용카드 신규회원 100만좌를 넘어 4년 연속 신규가입 100만좌를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NH농협카드는 올해 출시한 새 카드 상품들의 인기에 힘입어 작년보다 한 달 빨리 신규회원 100만좌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NH농협카드는 올 1월 농업인이 필요한 기능과 혜택을 하나로 통합한 '콕카드'를, 4월에는 '올바른포인트(POINT)카드'를 선보였다.

◆KB국민은행, 집중호우 피해 고객에 금융지원=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고객에게 금융지원을 한다고 3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집중호우로 실질적인 재해 피해가 확인된 고객이다. 기업 고객에는 최고 1%포인트의 특별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개인대출의 경우 긴급생활안정자금으로 최대 2천만원, 사업자는 운전자금으로 최대 1억원을 빌릴 수 있다. 시설자금은 피해시설 복구에 소요되는 비용 내에서 지원한다.

또 만기가 도래하는 고객의 경우 가계대출은 1.5%포인트, 기업은 1.0%포인트 우대금리를 적용해 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 3개월 이내에 원리금 상환 시 연체이자도 면제한다.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발생한 대형 싱크홀로 긴급대피한 주민에게는 의약품·생필품을 넣은 구호 키트를 전달했다.

◆빗썸, 9월부터 실명계좌 신규발급 재개=국내 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이 NH농협은행(은행장 이대훈)과 지난한 협상 끝에 실명확인 가상계좌 신규발급을 재개하게 됐다.

빗썸은 농협은행과 실명확인 입출금 서비스 계약을 연장하고 다음달 1일부터 실명계좌 신규발급 서비스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계약 기한은 내년 1월까지다. 이에 따라 빗썸 신규회원은 종전처럼 실명확인 가상계좌를 발급받고 원화 입출금을 할 수 있게 된다.

◆현대라이프 내달 '푸본현대생명'으로 개명=금융위원회가 31일 정례회의를 열어 현대라이프의 대주주 변경 승인안을 의결했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현대라이프는 대만의 2위 생명보험사인 푸본(富邦)생명과 현대커머셜 등을 대상으로 3천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추진 중이다.

증자 후 푸본생명은 현대라이프 지분 62%를 보유한 최대주주가 된다. 현재 현대라이프 지분율은 현대차그룹 계열이 50%(현대모비스 30%, 현대커머셜 20%), 푸본생명이 48%다. 이날 금융위 승인에 따라 푸본생명과 현대커머셜 등은 9월 14일 증자 대금을 납입한다.

현대라이프는 대금 납입 전날 주주총회를 열어 사명을 '푸본현대생명'으로 바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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