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얼리 액세스 형태로 미국·영국·필리핀 3개국에 선보인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 ⓒ컴투스
▲컴투스가 얼리 액세스 형태로 미국·영국·필리핀 3개국에 선보인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 ⓒ컴투스

원작 감성과 분위기 살린 음악·그래픽·도시건설시스템 높은 평가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컴투스가 모바일 명작 생존 게임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가 얼리 액세스를 시작한 미국·영국·필리핀 현지 이용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PC·콘솔 기반 원작 특유의 감성과 분위기를 모바일에 담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컴투스는 신작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를 글로벌 정식 출시에 앞서 지난달 말부터 주요 시장인 미국·영국·필리핀 등 3개국에 얼리 액세스 형태로 선보이고 있다. 도시 경영과 생존 게임 코어 이용자층의 깊이 있는 의견을 받아 정식 출시 전까지 이를 적극 반영하고 완성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실제로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에 대한 이용자 평가는 5점 만점에 애플 앱스토어 4.6, 구글 플레이스토어 4.3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얼리 액세스 출시 이후 신규 이용자가 일정 수치 이상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리뷰를 작성한 이용자들 대다수가 음악과 그래픽 등을 통해 빙하기를 맞이한 디스토피아 세계관과 눈의 질감, 추위 등을 잘 표현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계속해서 불어오는 눈보라에 시간이 지날수록 도로와 건물 위에 쌓이는 눈과 스산한 음악이 이 게임의 극한 상황 묘사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는 평이다. 한 이용자는 오프닝 영상에 대해 “프로스트펑크 특유의 냉혹한 현실이 잘 담겨 있는 연출이었다”고 호평했고 또 다른 이용자는 “모바일에 원작의 구성과 미학을 완벽하게 이식했다”고 강조했다. 

모바일 버전에서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매력에 대해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는 도시를 건설하고 발전시키는 도시 경영 파트의 비중이 원작보다 증가했는데, 이 부분이 이용자들의 취향과 모바일 환경에 잘 녹아 들었다는 의견이다.

이용자들은 “스팀 펑크 분위기가 잘 조합된 모바일 도시 건설 게임이다”, “원작보다 강화된 도시 건설 요소가 특히 맘에 든다” 등 모바일 버전만의 특장점에 대해 긍정적인 후기를 남겼다.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는 글로벌 누적 판매량 300만장을 기록한 명작 생존 게임 프로스트펑크의 모바일 버전이다. ‘디아블로 이모탈’, ‘해리포터: 깨어난 마법’ 등 대작 지식재산권(IP) 기반 모바일 게임을 다수 제작한 넷이즈가 원작 개발사인 11비트 스튜디오와 함께 개발하고 있다.

컴투스 관계자는 “게임은 원작과 마찬가지로 갑작스레 빙하기를 맞이한 인류가 거대한 증기기관으로 만들어진 도시를 경영하며, 극한의 환경 속에서 더 많은 생존자를 모아 살아남는 내용을 담고 있다”며 “원작 특유의 감동과 재미를 맛볼 수 있는 스토리는 물론 모바일 버전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웨더스테이션과 탐험, 동물 구조 센터와 이용자들이 상호작용을 하며 즐길 수 있는 거래 콘텐츠도 마련돼 있다”고 밝혔다.

이번 얼리 액세스 출시와 게임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공식 브랜드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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