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몰군경유족회 찾은 김성원 의원(앞줄 가운데) ⓒ김성원 의원실
▲전몰군경유족회 찾은 김성원 의원(앞줄 가운데) ⓒ김성원 의원실

동두천 전몰군경유족회 찾아 지원 강화 약속

[SRT(에스알 타임스) 정명달 기자] 김성원 국회의원(국민의힘, 경기 동두천‧연천)은 지난 5일 동두천 전몰군경유족회를 찾아 유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원 강화를 약속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전몰군경유족회는 김 의원이 대표발의한 7건의 ‘호국보훈 패키지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개정안은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지급되는 ‘생활조정수당’과 ‘생계지원금’을 담당 공무원이 직권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하고, 생계가 곤란하거나 연고자가 없는 보훈대상자가 사망하는 경우 장례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대표적인 성과로는 올해 착공에 들어가는 국립연천현충원이 있다. 김 의원은 ‘국립연천현충원 설치법(국립묘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직접 대표발의해 통과시키며 국립연천현충원의 근간을 마련한 바 있다.

김 의원이 확보한 동두천 보훈회관 신축 예산을 통해 보훈 가족들에게 새로운 보금자리가 마련됐으며, 연천에 국립보훈종합복지시설 유치가 추진되는 등 동두천·연천은 호국보훈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김 의원은 “대한민국의 눈부신 발전은 전몰군경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전몰군경 유가족에게 합당한 예우와 지원을 하는 것은 국가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보훈을 구현하기 위해 앞장서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몰군경유족회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군인과 경찰 등 그 유족들을 회원으로 하는 국가보훈처 산하 보훈단체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