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국진 엘앤케이바이오메드 회장(오른쪽)과 스파인 바이 비아밀 대표 척추 전문의 페르난도 비아밀 박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
▲강국진 엘앤케이바이오메드 회장(오른쪽)과 스파인 바이 비아밀 대표 척추 전문의 페르난도 비아밀 박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

[SRT(에스알 타임스) 이정우 기자] 척추 임플란트 전문기업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미국 ‘스파인 바이 비아밀’(Spine by Villamil)과 라테랄 커브드 케이지 프로젝트 자문을 통한 상호협력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사는 ▲라테랄 커브드 케이지 프로젝트 모니터링 및 피드백 활동 ▲트레이닝 서전(Training Surgeon)으로 ‘엑셀픽스-XTP’ 수술기법 교육 및 훈련 등의 자문 활동을 추진한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에 따르면 스파인 바이 비아밀 대표 척추 전문의 페르난도 비아밀 박사는 약 20년 이상의 최소 침습 척추 수술 경험을 가지고 있다. 최근에는 옆구리 수술기법을 환자의 해부학적 구조에 따라 세분화해 정립해 학계에 발표했으며, 현재 연간 250건 이상의 옆구리 경유 척추수술을 진행하고 있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의 라테랄 커브드 케이지 프로젝트의 핵심인 ‘엑셀픽스-XTP’ 제품은 지난 2019년 미국 FDA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세계 최초의 곡선형 형상과 기술로 특허 및 디자인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높이확장형 측방 케이지로 기존의 사측방뿐 아니라 배나 옆구리를 통한 측방 수술 시에도 반대쪽 신경 손상의 위험을 크게 줄이는 등의 장점을 가지고 있어 수술 후에도 환자의 회복속도가 빠르다는 게 엘앤케이바이오메드 측의 설명이다.

비아밀 박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미국 시장에서 ‘엑셀픽스-XTP’의 우수성 및 수술 요법 등을 널리 알릴 예정”이라며 “앞으로 모니터링 및 피드백, 수술기법 교육, 훈련 자문으로서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 관계자는 “이번 핵심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최소 2명 이상의 교육, 훈련, 모니터링 자문을 확보한 상태”라며 “앞으로 미국 시장 내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글로벌 척추 임플란트 메이저 기업으로 도약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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