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간나단 신경외과’의 자간나단 박사. ⓒ엘앤케이바이오메드
▲‘자간나단 신경외과’의 자간나단 박사. ⓒ엘앤케이바이오메드

[SRT(에스알 타임스) 이정우 기자] 척추 임플란트 전문기업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미국 미시간주 ‘자간나단 신경외과’ 대표이자 신경외과 전문의인 자간나단 박사가 지난 28일 본사를 방문했다고 29일 말했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에 따르면 자간나단 박사는 척추수술, 신경외과 분야에서 수많은 논문과 저서를 출간한 의사로 메릴랜드대학 의과대학에서 의학 학위를 받았고, 최근 아워 디트로이트 매거진의 ‘Top Docs’와 베커스 스파인(Becker's Spine)의 ‘Spine surgeon to know’로 선정된 인물이다.

자간나단 신경외과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통해 엘앤케이바이오메드의 높이확장형 케이지 ‘패스락-TM’, ‘패스락-TA’ 등에 관심을 가지고 있고 특히 이번에 ‘패스락-TM’으로 첫 케이스를 시작했는데 만족스러워 향후 수술 시에도 적극 사용할 계획”고 말했다고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전했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의 ‘패스락-TM’은 시술 빈도가 가장 높은 후방 및 후측방 삽입형 높이확장형 케이지로 최대 20도까지 높이를 조절할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수술 시 절개 부위를 최소화해 과다 출혈 및 감염 위험 등을 줄일 수 있어 수술 후 빠른 시간 내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 관계자는 “기존에 후방, 후측방 수술만을 전문으로 하는 자간나단 박사가 이번 방문으로 우리회사가 진행하는 라테랄 커브드 케이지 프로젝트에도 관심을 보였다"며 "지난번에 방문한 태국 쭐라롱껀대학병원측도 세계 최초 제품인 엑셀픽스-XTP를 기반으로 한 라테랄 커브드 케이지 프로젝트에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이를 계기로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쭐라롱껀대학병원이 연간 1,200케이스의 척추수술을 하는 대형병원인 만큼 이번에 동남아시아의 허브(Hub)국가인 태국을 거점으로 해외시장 다변화와 함께 글로벌 사업의 성장 엔진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매출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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