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하계 인턴십 참여 학생 단체사진. ⓒ광동제약 
▲광동제약 하계 인턴십 참여 학생 단체사진. ⓒ광동제약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광동제약이 제주삼다수 도외지역 유통을 계기로 제주지역 청년 지원 활동을 지속하고 있어 이목이 쏠리고 있다. 

2018년부터 시작된 ‘광동제약 하계 인턴십 프로그램’은 제주도 학생을 대상으로 광동제약 본사와 R&D연구소에 근무 기회를 주고 제주지역 인재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광동제약은 지난달 제주대학교 LINC 3.0 사업단과 현장실습 지원센터와 협력해 인턴십 프로그램을 한달간 운영했다. KD이노베이터 과정에 참여한 학생과 제주대학교 재학생 중 인성검사와 면접 등을 거쳐 선발된 10명의 대학생들이 ▲삼다수마케팅팀 ▲온라인기획팀 ▲DT기획팀 등 총 10개 부서에서 실무를 경험했다. 

KD이노베이터는 광동제약이 2021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산학협력을 통한 지역 우수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현직자와 함께 하는 직무경험을 통해 취업과 창업 역량을 높이고 환경·사회·지배(ESG) 경영과 제주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학생들이 직접 기획해 볼 수 있게 한다는 취지에서 운영되고 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지리적 특성상 교육과 실습 경험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제주도 내 학생들에게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지원 활동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제주지역 학생들의 성장을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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