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가 최근 대안육을 활용한 푸드를 출시해 2주만에 누적 판매 10만개를 넘었다. ⓒ스타벅스
▲스타벅스가 최근 대안육을 활용한 푸드를 출시해 2주만에 누적 판매 10만개를 넘었다. ⓒ스타벅스

대두단백, 식물성 오일, 식이섬유 등 100% 식물성 원료 사용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가 최근 출시안 대안육 활용 푸드인 ‘플랜트 미트볼 치즈 샌드위치’, ‘플랜트 미트 에그 포카치아’, ‘플랜트 미트볼 수프’ 3종이 2주만에 누적 판매 10만개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대안육 활용 푸드는 대두단백, 식물성 오일, 식이섬유 등 100% 식물성 원료를 사용해 고기 본연의 식감과 풍미를 살렸다고 스타벅스는 설명했다. 모든 원료가 식물성은 아니지만 대안육이 주요 재료로 활용됐다. 

플랜트 미트볼 치즈 샌드위치는 소프트 바게트 사이에 토마토 소스와 식물성 재료로 만든 플랜트 미트볼, 모차렐라, 체더치즈를 넣었다. 플랜트 미트 에그 포카치아는 플랜트 미트와 스크램블 에그, 체더 치즈를 사용했다. 플랜트 미트볼 수프는 잘게 다진 양파와 플랜트 미트볼이 들어있는 새콤달콤한 맛의 토마토 수프다. 

스타벅스는 2021년부터 지속가능경영의 하나로 식물기반 푸드를 출시했다. 식물성 식품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져 가치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오트 등을 활용한 음료 개발도 강화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최근 건강과 지구 환경을 우선하는 가치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식물성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의 수요가 증가해왔다”며 “스타벅스를 방문하시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선택의 폭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성을 갖춘 제품 개발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스타벅스 대안육 활용 푸드. ⓒ스타벅스
▲스타벅스 대안육 활용 푸드. ⓒ스타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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