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뉴스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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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지난해 적발된 보험사기 금액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23일 금융감독원 자료를 보면 지난해 적발된 보험사기 금액은 1조818억원 집계됐다. 이는 1년 전보다 14% 늘어난 것이다. 역대 최대 금액이다.

적발 인원은 10만2,679명으로, 1년 전보다 5% 증가했다.

사기 유형별로는 사고내용 조작이 전체 보험사기 금액의 61%를 차지했고, 허위 사고와 고의 사고 등이 뒤를 이었다. 사고내용 조작에서는 진단서를 위변조하거나 입원수술비를 과다 청구한 경우가 1년 전보다 34%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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