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ESG위원회 창립총회 및 컨퍼런스 전경. ⓒ박현주 기자
▲대한민국ESG위원회 창립총회 및 컨퍼런스 전경. ⓒ박현주 기자

대한민국ESG위원회 창립총회·컨퍼런스 21일 개최…각계 400여명 참석 '북적'

ESG성공 위해 공익 70%, 기업 30%의 비중 ESG 실천…국민적 실천운동 확대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대한민국 기업의 놀라운 ESG기술을 접했습니다."

손명원 대한민국ESG위원회 위원장은 21일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대한민국ESG위원회 창립총회·컨퍼런스' 대회사에서 이같이 말하며 "양돈 오폐수 정화 단축 기술, 양돈농가 악취 제거 기술, 스마트팜 전기 비용 감축 기술, 수소 상용화 기술 등 대한민국의 다양한 ESG기술이 목표를 달성할 때 대한민국이 진정한 ESG기술강국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대한민국ESG위원회 창립총회에는 손명원 대한민국ESG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손욱 자문위원장, 윤여상 상임고문, 장의식 SR타임스 대표 부위원장, 윤진식 전 산업자원부 장관, 대한민국ESG위원회 각 운영 조직 위원장과 자문위원장 등 각계 400여명이 참석했다.

▲손명원 대한민국ESG위원회 위원장이 '대한민국ESG위원회 창립총회·컨퍼런스'에서 대회사를 하고 있다. ⓒ박현주 기자
▲손명원 대한민국ESG위원회 위원장이 '대한민국ESG위원회 창립총회·컨퍼런스'에서 대회사를 하고 있다. ⓒ박현주 기자

또 손명원 위원장은 "오늘 한국의 성공적인 새마을 운동정신을 ESG국민운동으로 계승해 대한민국이 G6 나라에서 G1의 나라로 도약하기 위해 대한민국 ESG위원회 창립을 힘차게 선포한다"며 "다양한 제조업 컨설팅 경험을 바탕으로 50여명의 컨설턴트를 집중 육성하고 기업의 특성에 맞는 ESG실행 방법을 적용해 기업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욱 자문위원장은 "ESG경영의 원점은 홍익인간 정신"이라며 "지속가능한 행복공동체를 위해 자연과 함께 하는 마음, 공동체를 사랑하는 삶, 하늘의 뜻을 올바로 아는 정신을 바탕으로 인류 전체의 소망인 지속 가능한 행복한 지구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했다.

윤진식 전 산업자원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와 대한민국 기업의 미래에 대한 ESG를 준비하고 실행하시기 위해 여기 모이신 여러분이야말로 진정한 이 나라의 애국자라고 생각한다"며 "민간이 주도적으로 ESG를 이끌어내고 국가가 ESG실행을 지원하는 제도를 조속히 마련해 민관합동의 ESG위원회가 태동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민국ESG위원회는 42개의 분야별 자문조직을 구성해 전문화된 ESG실행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산업학회, 안전학회와 각종 ESG기술분야의 최고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돼 ESG성공을 위한 방법을 제시한다.

다양한 ESG실행기술업체도 참여하고 있다. ESG리스크를 해소하기 위한 기술확보를 통한 다양한 ESG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미래 기술화를 목표로 ▲수소상용화 기술 ▲스마트 팜 전기료 제로(Zero) 기술 ▲양돈농가의 오염수의 6시간 내 정화기술·악취제거 기술 ▲미세프라스틱 발생 제거 기술 ▲생활쓰레기의 처리 기술 ▲자동차 매연발생의 최소화 기술 ▲농촌의 전기료 50% 절감 기술 ▲미세먼지 포집 기술 ▲지진 강도(10도)에 견딜 수 있는 건축 기술 ▲폐 플라스틱을 활용한 철근대체 기술 ▲오폐수처리 관리 기술 등 다양한 기술완성에 주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ESG국민운동본부를 중심으로 130만명의 시민조직을 두고 있다. 시민조직은 신라대학교를 중심으로 하는 부산지역의 범 국민참여 ESG실천운동, 여주대학교를 중심으로 하는 세종 ESG리더십, 사단법인 공정한 나라 등이다.

앞으로 대한민국ESG위원회는 대한민국 ESG성공을 위해 공익부문 70%, 기업 30%의 비중으로 ESG를 실천하며 정부·기업 등 다양한 계층의 참여와 국민적 실천운동으로 확대시켜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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