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호 국회의원(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실
▲태영호 국회의원(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실

-태 의원 "20대 대학생 보좌관 활약 컸다"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태영호 국회의원(국민의힘)은 지난 8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에서 13.11% 의 득표율을 기록하여 국민의힘 최고위원에 선출됐다.

이로써 태 의원은 탈북민 최초 지역구 국회의원 타이틀에 이어 탈북민 최초 집권 여당 지도부 입성 이라는 타이틀도 거머쥐게 됐다.

태 의원은 "이번 전당대회 선거인단 비율을 보면 20~40대 젊은 층 비중이 지난 6.11 전당대회보다 상당이 높았다"며 "청년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이 최고위원 당선에 매우 큰 영향을 줬다"고 말했다.

이어 "전당대회 기간 동안 20대 대학생들 함께 청년 당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방안을 끊임없이 고민했다"며 "대학생 보좌관들의 활약이 최고위원 당선에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20대 초중반 대학생 4명으로 구성된 태 의원 대학생 보좌진은 젊은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유튜브 콘텐츠 제작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전해진다.

특히 뉴진스 하입보이요는 인스타그램에서 조회수 50만회 이상을 기록했으며 그 외 태 글로리, 동그란 맘 등의 영상도 조회수 1만회 이상을 기록하며 청년 당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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