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에스알 타임스) 김건 기자] KBI그룹 계열사 동양철관(대표 이곽우)은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액 2,661억원을 기록, 전년대비보다 46%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다.

동양철관은 매출 증가와 함께 지난해 영업이익 77억원, 순이익 40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했다고 밝혔다.

동양철관은 2021년 연결기준 매출액 1,820억원, 영업손실 32억원, 순손실 37억원을 기록했지만, 지난해 재무건전성의 개선과 꾸준한 국내외 프로젝트 수주를 통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동양철관 관계자는 “지난 1월 일본 EPC업체와 플랜트 배관용 강관을 공급하기로 계약한 이후 공격적인 영업활동을 통해 올해도 흑자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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