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청 LX공사 상임감사가 청렴라이브 콘서트에서 발언하고 있다. ⓒLX공사
▲성기청 LX공사 상임감사가 청렴라이브 콘서트에서 발언하고 있다. ⓒLX공사

- 공공 최초 상호인식 프로그램 도입으로 취약분야 점검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가 국민권익위원회의 ‘2022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2020년부터 2년 연속 3등급에 머물렀던 LX공사는 새로운 종합청렴도 평가기준에 맞춰 공공기관 최초로 상호인식 프로그램의 도입과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의 안착 등 시책을 추진한 결과 한 개 등급을 올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LX공사는 내부 구성원인 공직자가 평가하는 내부 체감도는 공직유관단체 동일평가군(57개 기관) 평균 65.4점과 비교해 15점 이상 높은 80.5점을 받았다.

LX공사는 공공기관 최초로 상호인식 프로그램을 도입해 조직 내부의 청렴성·전문성·책임성을 진단하고 취약 분야를 보완하는 한편 지난해 5월 시행된 이해충돌방지법 정착을 위한 임직원 교육, 내부 지침 개정 등에 노력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성기청 LX공사 상임감사는 “청렴한 조직문화로의 혁신은 언제나 사람에 달렸다”면서 “이번 결과를 토대로 임직원들이 업무에 몰입하고 회사와 개인이 함께 성장하는 조직문화로 정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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