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양평군수(사진 오른쪽)가 캄보디아 시엠립주정부와 MOU를 체결했다. ⓒ전진선 SNS
▲전진선 양평군수(사진 오른쪽)가 캄보디아 시엠립주정부와 MOU를 체결했다. ⓒ전진선 SNS

-문화, 관광 협력교류방안 및 농업협력 논의

[SRT(에스알 타임스) 정명달 기자] 캄보디아를 순방중인 전진선 양평군수는 캄보디아 시엠립주 정부와 해외입국 계절근로자 M0U 및 BBU(Build Bright Unversity)대학교와 농업협력사업 MOU를 체결했다고 지난 5일 본인의 페이스북에 알렸다고 8일 밝혔다.

전 군수는 "캄보디아 시엠립주정부와 맺은 협약으로 올해부터 100명의 캄보디아 인들이 계절근로자로 양평군 농업현장에서 근로할 수 있게 됐다"며 "계절근로자 분들이 낯선 환경에 적응하고 즐겁게 행활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 문화체험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 농촌인력 문제를 격고있는 양평군 농민들에게 다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농업, 경제, 관광 등 각 분야의 우호협력을 통해 양 도시가 교류와 발전의 기틀을 다졌다. 

▲양평군이 BBU(Build Bright Unversity)대학교와 농업협력사업 MOU 체결을 위한 간담회. ⓒ전진선SNS
▲양평군이 BBU(Build Bright Unversity)대학교와 농업협력사업 MOU 체결을 위한 간담회. ⓒ전진선SNS

농업교류를 위해 전 군수는  M0U 및 BBU(Build Bright Unversity)대학교 시엠립 캠프스를 방문해 촌 피아론 총장과 교수진과 만나 농업분야 상호 기술전수를 비롯 양 기관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또 관내 기업제품 판로개척 수출입 간담회를 시엠립주 끄로란군청에서 가지며, 홍삼스틱, 벌꿀, 유기농과자 등을 현지인들에게 소개했다.

전 군수는 "코로나19로 굳게 닫혔던 세계 각국 입국 규정이 이전에 비해 완화된 만큼 양평군 기업의 수출과 해외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대회교류 및 협력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 군수는 3박5일 캄보디아 순방을 마치고 오는 8일 한국으로 입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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