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지역에서 한국산 배터리 사용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에너지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10월 판매된 북미 전기차의 배터리 사용량은 56.4기가와트시(GWh)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1% 증가했다.
이 가운데 한국의 LG에너지솔루션은 10.1GWh로 점유율 18%를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글로벌 점유율도 2위를 기록했다.
이어 SK온과 삼성SDI가 북미 점유율 4위(10%)와 5위(8%)를 각각 차지했다.
박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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