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의정부시장(사진 가운데). ⓒ의정부시
▲김동근 의정부시장(사진 가운데). ⓒ의정부시

-갈등해소 모범사례 남양주시 다산동 지식산업센터 방문

[SRT(에스알 타임스) 정명달 기자] 관내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발로 뛰는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주목을 받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지난 1일 민락2지구 내 지식산업센터 신설과 관련 갈등 해소 사례를 경청하기 위해 남양주시 다산동 소재 지식산업센터를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지식산업센터는 갈등 해소의 모범사례로 과거 인근 주민의 지식산업센터 신설 반대 민원이 있었으나, 사업시행자와 주민 간 협의가 원만히 이루어진 바 있다.

최근 의정부시 민락동 882번지 토지소유주가 지식산업센터 신설을 추진 중이고, 이와 관련한 인근 주민들의 반대 민원이 발생함에 따라, 갈등 해소의 단초를 얻기 위해 의정부시장이 직접 유사사례인 이번 현장을 방문하겠다고 해 진행됐다.

민락동 지식산업센터의 신설을 둘러싼 주요 쟁점은 지식산업센터 내 공장입주에 따른 교육, 생활환경 저해, 건축공사 기간 중 발생이 우려되는 안전문제, 교육, 문화 시설이 집중된 곳에 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할 경우 초래될 수 문제 등이 주요 논쟁 사항이다.

이날 현장방문은 지식산업센터시설 방문, 남양주 지식산업센터 현황 안내, 사업시행자와 인근 주민 간 갈등 원인 및 해결 사례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진행됐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관련 규정 검토, 갈등해소 사례조사와 함께 관련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면밀히 경청해 다각도의 상생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2일 ‘현장출동, 김동근이 달려갑니다’를 통해 송산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식산업센터에 관한 민원을 직접 경청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