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ENTECH 2022)이 오는 31일부터 3일간, 해운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홈페이지 캡쳐
▲2022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ENTECH 2022)이 오는 31일부터 3일간, 해운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홈페이지 캡쳐

[SRT(에스알 타임스) 김종섭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31일부터 3일간, 해운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2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ENTECH 2022)'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은 지난 2007년 시작해 올해 16회를 맞는 환경·에너지 분야 B2B 전문 전시회로 국내 환경·에너지기업의 우수제품과 기술력과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등 국내 최대 녹색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는 ‘대한민국 대표 녹색 비즈니스의 장’이라는 슬로건으로 베트남, 중국,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국가가 참가하여 220개사 640 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시회(환경산업관, 그린에너지관, 전력발전관, 가스산업관) ▲상담회(해외수출상담회, 공공내수상담회, 발전공기업 구매상담회) ▲부대행사(개막식, 참가기업 제품 설명회, 전문 세미나) 등이 진행된다.

특히,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탄소중립특별관 ▲한·중 대기환경산업기술박람회를 구성해 탄소중립의 미래상을 제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만큼 ▲초소형 전기차 시승 ▲스탬프 투어 등 시민참여형 행사를 확대했다. 

아울러, 다양한 국가가 참여하는 해외수출상담회를 실시간 화상상담 방식으로 운영하며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글로벌 빅 바이어와 진성 바이어를 대거 유치하여 B2B 전문 전시회로서 입지를 굳힐 예정이다.

이근희 부산시 환경물정책실은 “이번 산업전이 침체한 환경·에너지 산업계에 반전의 계기를 마련하고, 눈에 보이는 성과를 거둬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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