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공립 치매전담형 요양시설 설계 당선작. ⓒ서구
▲인천 서구 공립 치매전담형 요양시설 설계 당선작. ⓒ서구

-강범석 서구청장 “구민들에게 수준 높은 치매 시설 제공”

[SRT(에스알 타임스) 정명달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3일 공립 치매전담형 종합요양시설 건립 설계 공모작을 선정하고 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달 28일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응모한 작품 중 치매전담형 요양시설 특성을 가장 잘 파악하고 효율적으로 공간을 배치한 제이유건축사사무소와 본디건축사사무소의 공동응모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서구는 이번 당선 작품이 지상 4층 규모로 설계했으며 인접 대지를 고려한 배치계획과 시설 특성을 반영한 평면계획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집과 같은 편안함을 느끼도록 설계한 점에서 심사위원회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구는 당선작을 바탕으로 8월 중 설계용역에 착수해 공립 치매전담형 종합요양시설 건립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치매 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전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구민들에게 수준 높은 치매 관리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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