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아이스트(Ist)팀, 아동학대 신고 위한 ‘CHECK IT OUT’ 캠페인

[SR타임스 조인숙 기자]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보건복지부 산하)은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아이지킴콜 112’모바일 앱 개편 및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0월15일부터 10월16일 양일간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과 아이스트(Ist)팀은 아동학고 신고 앱인 ‘아이지킴콜112’의 개편을 앞두고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멀티플라자 앞에서 아동학대신고 캠페인 ‘CHECK IT OUT’을 공동 주최했다.

‘CHECK IT OUT’캠페인은 아동학대 체크리스트를 통해 아동학대를 발견하고 신고해 아이들을 학대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캠페인 기간 동안 아이스트팀은 최근 새로운 놀이문화로 각광받고 있는 방탈출 게임을 모티브로 ‘아동학대 의심단서 찾기’ 체험 부스를 운영해 여의도 한강공원을 찾는 시민들에 아동학대 조기발견과 신고의 중요성을 알린 바 있다.

이와 함께 11월에 업데이트 되는 ‘아이지킴콜112’앱의 사전 시연 설명을 통해 아이지킴콜112 어플리케이션의 주요 기능인 ‘아동학대 체크리스트 기능’과 ‘112 문자신고 기능’ 등을 소개했다.

아울러 캠페인 참여자들에게 ‘아동학대를 신고하자’는 의미를 담은 팔찌를 나눠주고 서명활동을 벌여 아동학대예방 동참 의미를 전달했다.

이에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은 “이번 캠페인으로 일방적인 홍보활동이 아니라 시민들이 직접참여하고 체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설명했다.

아동학대 신고전화(112)를 통해 국민 누구나 아동학대 의심사례를 발견 시 신고할 수 있으며, 아동학대 신고 앱을 활용하면 ‘아동학대 징후’, 아동학대 예방 교육·홍보자료‘ 등을 쉽게 접할 수 있다.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아이지킴콜112’ 앱은 앱스토어 및 플레이 스토어에서 검색 후 다운받을 수 있다.

한편 보건복지부 산하 기관인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에방 및 피해아동에 대한 보호를 위해 아동학대예방 홍보 및 교육, 연구 및 정책제언, 지역 아동보호전문기관 및 학대피해아동쉼터직원 직무역량 강화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Ist(아이스트)팀은 삼성전자의 사회공헌사업팀 가운데 하나로 아이를 뜻하는 I와 먼저를 뜻하는 First를 줄인 합성어로 아동 최우선의 원칙에 따라 학대로 고통 받는 아이들이 사라지는 세상을 모토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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