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에스알 타임스) 이승규 기자] 인공지능(AI) 아트워크 플랫폼 에이엠씨유(AMCU)가 중‧고등학생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을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정부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AI교육을 지금의 외국어 교육처럼 필수 능력 중 하나로 지정했다. 실제 지난 학기부터 관련 교과목이 일부 중·고등학교 시범 교과로 도입됐다.

단순한 코딩 위주의 성인대상 교육과 달리, AI의 기본개념과 AI 윤리 등 교육부가 제시한 교과과정에 따른 입시에 최적화된 커리큘럼을 선보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해당 커리큘럼은 중·고등학생이 AI전공 교수와 30분동안 AI에 대해 막힘없이 대화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직은 AI교과목이 중·고등학생에게 생소한 만큼 강사진은 AI를 전공한 박사이면서 대학, 기업체, 지자체 등에서 AI를 강의한 경험이 풍부한 강사로 구성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와 함께 학생들이 AI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딥페이크(Deepfake) 기술을 이용한 강사와 VR아바타 캐릭터 등 두 가지 스타일의 버추얼 휴먼 강사를 등장시킨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AMCU 관계자는 “인공지능은 기본 개념부터 탄탄히 공부하고 다음 단계로 나아가야 지식을 응용할 수 있고 수월하게 인공지능을 개발·개선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며 “여기에 ‘AMC LAB’을 통해 관심 주제가 동일한 학생들이 온·오프라인 상에서 모여 협업중심의 교육도 진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AMCU CI
▲AMCU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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