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전국 날씨ⓒ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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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내일 처서 가을 장마 이어 12호 태풍 '오마이스' 북상...수도권·강원·제주 천둥번개 동반 비...내일·주말날씨 예보

 

-중부·남부 오전까지 비…서울 낮 최고 29도
-수도권·강원·제주 천둥번개 동반 비, 낮최고 32도…내일 태풍 '오마이스' 영향권
-가을 장마 이어 12호 태풍 '오마이스' 북상

< 중점 사항 >
(오늘 오전까지 비) 저기압의 영향으로 21일은 밤(24시)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으나, 중부지방과 전라권에는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습니다. 오늘(22일)은 오전(12시)까지 수도권과 강원도에 가끔 비가 내리겠으나, 충청권과 남부지방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편, 제주도는 오늘까지 가끔 비가 오겠습니다.

* 주요지점 누적강수량 현황 (21일 00시부터 16시 현재, 단위: mm)
- 전라권, 경남권: 30~150mm (많은 곳 남해안 190mm)
- 제주도: 5~100mm (많은 곳 제주도산지 120mm)
- 수도권, 충청권, 경북권: 20~80mm (많은 곳 서해안 110mm)
- 강원도: 5~50mm

* 예상 강수량(21일)
- 경남권, (22일까지) 제주도: 30~80mm (많은 곳 제주도 120mm 이상)
- 충청권, 남부지방, (22일 오전까지) 수도권, 강원도: 5~20mm

* 누적강수량(21일 00시~21일 16시)과 예상 강수량(21일 16시~22일) 합계
- 남해안, 지리산 부근, 제주도: 50~150mm (많은 곳 250mm 이상)
- 그 밖의 전국: 30~80mm (많은 곳 100mm 이상)

- 특히, 오늘까지 제주도와 경남권해안(오늘 밤까지)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 없도록 아래와 같이 철저히 대비하기 바랍니다.

o 계곡이나 하천의 상류에 내리는 비로 인해 하류에서도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으니, 야영 자제
o 하천변 산책로 또는 지하차도 등 이용시 고립될 수 있으며,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 급류에 각별히 유의
o 농경지 침수와 농수로 범람, 급류에 유의
o 상.하수도와 우수관 등에서 물이 역류할 가능성에 대비
o 하수구나 배수구, 공사장, 비탈면, 옹벽, 축대 붕괴와 산사태 가능성이 높음
o 침수지역 감전사고와 자동차 시동 꺼짐에 유의

(내일 전국 대부분 지역 비) 내일(23일)는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기압골과 제12호 태풍 “오마이스”에서 약화되어 북상할 것으로 예상되는 열대저압부의 영향을 차차 받겠으므로, 새벽(00~06시)에 제주도와 전라권, 경남남해안에 비가 시작되어, 낮(09~18시)에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되겠고, 글피(24일)까지 전국에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으니, 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대비하기 바라며, 앞으로 발표되는 날씨해설과 기상정보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특히, 제주도와 전남권, 경상권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나, 기압골의 위치, 열대저압부의 이동 경로와 강도에 따라 강수구역과 강수량이 변동될 수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 예상 강수량(23일)
- 제주도, 전남권, 경상권: 50~150mm
- 전북: 30~80mm
- 중부지방: 5~40mm

▲오늘 오후 전국 날씨ⓒ기상청
▲오늘 오후 전국 날씨ⓒ기상청

 

< 날씨 전망 >
(기온) 오늘(22일) 낮 기온은 경상권을 중심으로 31도 내외로 올라 덥겠으나, 내일(23일)는 오늘보다 1~3도 낮아지겠습니다.

- 오늘(22일) 아침최저기온은 20~24도, 낮최고기온은 27~32도가 되겠습니다.
- 내일(23일) 아침최저기온은 18~25도, 낮최고기온은 26~30도가 되겠습니다.

(하늘상태) 21일부터 내일(23일)까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 유의 사항 >
(가시거리) 내일(23일)까지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고, 특히 강한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질 수 있으니, 차량운행 시 차간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기 바랍니다.

(강풍) 강풍특보가 발효된 전남해안과 제주도는 21시 밤까지, 경남해안은 오늘(22일) 새벽까지 바람이 평균풍속 35~60km/h(10~16m/s), 최대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바람이 30~45km/h(9~13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야외에 설치된 선별진료소, 건설현장, 비닐하우스 등의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 또한, 다시 내일(23일) 오후부터 제주도와 남해안, 경상권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해상) 전 해상(동해중부앞바다 제외)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서해상과 남해상, 제주도해상은 오늘(22일) 오전까지, 동해상은 내일까지 바람이 35~65km/h(10~18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 또한, 내일(23일)부터 다시 제주도해상과 남해상에는 차차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 한편, 오늘(22일)까지는 남해상과 제주도해상에서, 내일(23일)는 전 해상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조고) 당분간 남해안과 서해안(내일부터)에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만조 시 해안가 저지대 침수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 기압계 현황 및 전망 >
- 오늘(22일)은 저기압의 영향에서 차차 벗어나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 내일(23일)는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기압골 영향을 받겠으나, 제주도와 전남권, 경상권은 제12호 태풍 “오마이스”에서 약화되어 북상하는 열대저압부의 영향을 차차 받겠습니다.

▲내일 오전 전국 날씨ⓒ기상청
▲내일 오전 전국 날씨ⓒ기상청

음력 7월 보름날인 백중(百中)이자 일요일인 8월 22일 오늘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비가 이어지겠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12호 태풍 ‘오마이스(OMAIS)가 제주도와 남부지방을 향해 북상 중이다.

20일 오후 9시쯤 발생한 '오마이스'는 21일 오후 일본 오키나와 남쪽 해상에서 북서쪽으로 이동 중이다. 중심기압은 1002헥토파스칼(hPa), 최대풍속은 초속 18m다.

'오마이스'는 48시간 이내에 열대저압부로 약화돼 23일 오후 3시경 서귀포 서남서쪽 약 140㎞ 부근 해상에 도착할 전망이다.

'오마이스'는 미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주위를 어슬렁거리는'이라는 뜻이다.

22일 수도권과 강원·충청권, 남부에서는 정오께까지 비가 내리다 그칠 것으로 예보됐다. 제주에는 오후에도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21일부터 제주 30∼80㎜(많은 곳 산지 120㎜ 이상), 충청권, 남부, 수도권, 강원에 5∼20㎜로 예보됐다.

제주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의 폭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 낮 최고기온은 27∼32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3도 △수원 23도 △춘천 22도 △강릉 23도 △홍성 22도 △청주 23도 △대전 23도 △전주 23도 △광주 22도 △목포 24도 △여수 24도 △안동 21도 △대구 23도 △포항 24도 △울산 23도 △부산 24도 △창원 23도 △제주 25도 △백령도 21도 △흑산도 24도 △울릉도·독도 23도로 예보됐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8도 △수원 30도 △춘천 30도 △강릉 31도 △홍성 29도 △청주 30도 △대전 29도 △전주 30도 △광주 30도 △목포 29도 △여수 29도 △안동 28도 △대구 31도 △포항 31도 △울산 30도 △부산 29도 △창원 31도 △제주 29도 △백령도 27도 △흑산도 29도 △울릉도·독도 27도가 될 전망이다.

 

▲전국 주간 주중 날씨ⓒ기상청
▲전국 주간 주중 날씨ⓒ기상청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서해상과 남해상, 제주 해상은 오전까지, 동해상은 오후까지 바람이 초속 10∼18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높게 일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0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4.0m, 남해 1.0∼3.0m, 서해 0.5∼2.5m로 예상된다.

한편 신선한 가을을 맞이하게 된다는 절기상 처서(處暑)이자 월요일인 내일날씨(23일)는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기압골 영향을 받겠으나, 제주도와 전남권, 경상권은 제12호 태풍 ‘오마이스’에서 약화되어 북상하는 열대저압부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이에 따라 내일부터 제주도와 남해안, 경상권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곳곳에 비가 쏟아지겠다. 아침최저기온은 18~25도, 낮최고기온은 26~30도로 예보됐다.

◆ 기상특보 발효현황 (발효시각 : 8월 21일(토) 20:00 이후)

▷ 강풍주의보 : 울릉도.독도, 울산, 부산, 경상남도(남해, 거제, 통영), 전라남도(거문도.초도)
▷ 풍랑주의보 : 제주도남서쪽안쪽먼바다, 제주도남동쪽안쪽먼바다,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 남해서부동쪽먼바다, 남해동부바깥먼바다, 남해동부안쪽먼바다, 남해동부앞바다(거제시동부앞바다, 경남서부남해앞바다, 부산앞바다), 동해중부바깥먼바다, 동해중부안쪽먼바다, 동해남부전해상
▷ 호우주의보 : 울산, 부산, 제주도(제주도산지, 제주도남부, 제주도동부), 경상남도(양산, 거제, 통영, 김해)

▲12호 태풍 ‘오마이스(OMAIS)’ 예상 경로 (8월 21일 16시 발표) ⓒ기상청 
▲12호 태풍 ‘오마이스(OMAIS)’ 예상 경로 (8월 21일 16시 발표) ⓒ기상청 

 

 

다음은 22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 서울 : [흐리고 가끔 비, 맑음] (23∼29) <60, 0>

▲ 인천 : [구름많고 한때 비 곳, 맑음] (23∼28) <60, 0>

▲ 수원 : [흐리고 가끔 비, 맑음] (23∼30) <60, 0>

▲ 춘천 : [흐리고 한때 비, 맑음] (22∼30) <60, 0>

▲ 강릉 : [구름많음, 맑음] (23∼31) <20, 0>

▲ 청주 : [흐림, 구름많음] (23∼30) <30, 20>

▲ 대전 : [흐림, 구름많음] (23∼29) <30, 20>

▲ 세종 : [흐림, 구름많음] (23∼28) <30, 20>

▲ 전주 : [흐림, 구름많음] (23∼30) <30, 20>

▲ 광주 : [흐림, 구름많음] (22∼30) <30, 20>

▲ 대구 : [흐림, 구름많음] (23∼31) <30, 20>

▲ 부산 : [흐림, 구름많음] (24∼29) <30, 10>

▲ 울산 : [흐림, 구름많음] (23∼30) <30, 10>

▲ 창원 : [구름많음, 구름많음] (23∼31) <20, 10>

▲ 제주 : [흐리고 가끔 비, 흐리고 비] (25∼29) <60,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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