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김재현(사진 왼쪽부터). ⓒ엠씨엠씨, 스튜디오스카이, FNC엔터테인먼트
▲김보라, 김재현(사진 왼쪽부터). ⓒ엠씨엠씨, 스튜디오스카이, FNC엔터테인먼트

- 정용기 감독 연출...‘링’ 작가 다카하시 히로시 각본 참여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영화 ‘옥수역 귀신’이 김보라와 엔플라잉의 김재현 등캐스팅을 확정 짓고 지난 20일 첫 촬영을 시작했다.

‘옥수역 귀신’은 옥수역에서 잇따라 발생하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공포영화로 호랑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드라마 ‘SKY캐슬’로 일약 스타덤에 오르며 대세 배우로서 입지를 다진 김보라는 ‘터치’, ‘암전’, ‘괴기맨숀’ 등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드라마와 영화에서 주조연을 넘나들어온 배우다. 밴드 엔플라잉의 멤버인 김재현은 2014년부터 ‘모던파머’, ‘별별 며느리’, ‘빅픽처하우스’로 꾸준히 연기력을 쌓고 최근 일본 드라마 ‘너와 세계가 끝나는 날에’에서 비중 있는 역할을 맡아 배우로서 입지를 굳혀왔다.

영화 ‘인형사’, ‘원스 어폰 어 타임’, ‘가문의 영광’ 시리즈를 연출한 정용기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일본 공포영화 ‘링’의 작가 ‘다카하시 히로시’가 각본을 쓴 ‘옥수역 귀신’은 오는 2022년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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