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재단, 60명에 4800만원의 장학금 지원

 
[SR타임스 장세규 기자]한국지엠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 한마음재단은 경제적 사정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지역 고등학생에게 사랑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26일 한마음재단에 따르면 이번 장학금 대상은 중 교교생 중 품행이 방정하고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해 지난 25일 인천시 북부교육지원청에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북부교육지원청 손홍재 교육지원국장, 이천사 장학회 이현숙 회장, 장학금 수혜학생, 멘토 교사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한마음재단은 인천지역에 거주하는 고등학생 60명에게 4800만원의 장학금을 전했다. 앞서 지난 5월부터는 군산, 창원, 보령에 거주하는 고등학생 40명에게도 2900만원의 장학금을 순차적으로 전달했다.
 
황지나 부사장은 “학생들이 이번 장학금 수여를 계기로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학업에 더욱 매진하여 자신이 원하는 꿈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 지엠은 학생들이 경제적 사정으로 학업에 지장을 받지 않고 마음껏 미래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마음재단은 지난 2007년부터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578명에게 총 4억13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재단은 저소득가정 청소년 지원사업과 지역아동센터 교육환경 개선사업, 무지개학교 및 영재학급 지원사업 등 다양한 교육 지원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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