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BK기업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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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에스알)타임스 조인숙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도진)이 영업점을 방문할 필요 없이 스마트폰 사진 전송만으로도 대출을 신청하고 대출한도와 금리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전세 대출을 출시했다. 

IBK기업은행은 스마트폰 전용 ‘아이원(i-ONE) 직장인 전세대출’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출에 필요한 서류도 스마트폰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대출대상은 현 직장에 3개월 이상 근무하고, 국민연금 납부가 확인되는 직장인이다.

시세 확인이 가능한 아파트를 부동산중개업소를 통해 전세 계약하고 임차보증금액의 5% 이상을 계약금으로 지급한 경우에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대출한도는 신용등급별 한도와 임차보증금액의 80% 이내 중 적은 금액으로 결정된다. 최대 5억원으로, 은행권 비대면 전세자금대출 중 가장 높다.

기업은행과 거래하는 중소기업 임직원인 경우 거래 실적과 관계없이 대출금리의 0.1%포인트(p)를 감면받는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은행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의 주거 마련과 금융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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