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패를 받은 박윤기 롯데칠성음료 대표(가운데)가 펩시코 라몬 라구아르타 펩시코 최고경영자(박 대표 왼쪽) 등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롯데칠성음료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펩시코(Pepsico)의 글로벌 음료 보틀링 파트너 중 지난해 가장 탁월한 성과를 달성해 2023 APAC 올해의 보틀러(2023 Asia-Pacific Bottler of the Year)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펩시코는 글로벌 브랜드 전략을 공유 및 논의하는 자리인 IFC(International Franchise Convention) 행사를 통해 매년 올해의 보틀러를 선정하고 있으며, 전 세계 약 300곳 이상의 보틀러를 대상으로 품질관리, 시장전략 수립 및 실행, 고객 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결정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달 2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IFC 2024 행사에서 롯데칠성음료 박윤기 대표, 펩시코 라몬 라구아르타 최고경영자를 포함해 보틀링 비즈니스를 하는 전 세계 주요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 4개의 지역으로 나눠 선정되는 올해의 보틀러 중 아시아 및 호주, 뉴질랜드 지역의 수상자가 됐다. 롯데칠성음료가 올해의 보틀러로 선정된 것은 펩시코와 파트너십을 맺은 1976년 이후 처음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올해의 보틀러 선정은 약 50년간 펩시코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다양한 신제품의 성공과 롯데칠성음료의 엄격한 생산관리, 진취적 시장 전략의 결과”라며 “상을 받게 돼 영광이고 앞으로도 롯데칠성음료와 펩시코는 국내외에서 훌륭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