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에서 고객이 픽업 서비스를 통해 주문한 상품을 찾아가고 있다. ⓒGS리테일
▲GS25에서 고객이 픽업 서비스를 통해 주문한 상품을 찾아가고 있다. ⓒGS리테일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우리동네GS 모바일앱(이하 앱)을 통한 배달·픽업 주문이 늘었다고 27일 밝혔다.

​GS25에 따르면 올해 1~2월 기간동안 앱 서비스 주문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배달이 77.0%, 픽업이 420.4%로 각각 증가했다.

최근 3개월 동안 배달·픽업을 통해 가장 많이 주문된 상품은 치킨25쏜살치킨·공간춘쟁반짬짜면·펩시콜라제로라임·넷플릭스점보팝콘·버드와이저대캔 순으로, 1회 구매 시 평균 품목 수와 가격은 각각 7.6개, 2만1,400원 수준이었다.

GS25는 앱 이용 혜택을 늘리고자 이날부터 앱 배달·픽업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1+1, 2+1 등이 적용된 행사 상품을 주문할 때 증정품을 바로 주문하지 않고 앱에 보관할 수 있는 기능을 선보인다.

앞으로 GS25는 앱을 통해 퀵커머스와 관련한 차별적 고객 편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1만7,000여 매장과 온라인을 연결하는 핵심적 O4O 마케팅 도구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전진혁 GS25 퀵커머스실장은 "편의점 배달, 픽업 주문이 20·30 세대를 중심으로 보편화 됨에 따라 증정품 보관 기능까지 탑재토록 했다"며 "앞으로도 앱이 합리적 소비를 위해 계속 진화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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