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에서 열린 미용 박람회에 참여한 이용광 스톨존바이오  대표(오른쪽)가 현지 바이어와 협약을 체결하고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도
▲이탈리아에서 열린 미용 박람회에 참여한 이용광 스톨존바이오 대표(오른쪽)가 현지 바이어와 협약을 체결하고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도

[SRT(에스알 타임스) 이현승 기자] 충청북도와 충청북도기업진흥원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개최된 코스모프로프 월드와이드 볼로냐 2024에 도내 화장품 7개 기업이 참가 316건 5,282만달러(710억원)의 바이어 상담과 147건 1,475만달러(198억원)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코스모프로프 월드와이드 볼로냐는 홍콩, 라스베가스와 더불어 세계 3대 미용 박람회 중 하나다.

충북도 공동관에는 스톨존바이오(기능성화장품) 코리안이센셜(아이크림 및 뷰티 디바이스), 바이오글로리우스(기능성화장품), 데쥬벤트(펩타이드세럼), 씨엘메디시스(케미컬필-전문가용 화장품), 미뇽(속눈썹 펌제), 젠스인터내셔널(스킨부스터) 등  7개 기업이 참가했다.

참가기업들은 “중소기업이 접근하기 어려운 유럽 시장이지만 이번 충북 공동관 참가로 글로벌 바이어와 상담하고 소비자 반응도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는 점에서 큰 힘이 되었다”고 말했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내 화장품 기업의 해외전시회 참가를 통해 글로벌 트렌드를 파악하고 해외판로 개척을 위한 지원을 지속 추진해 나가며 K뷰티 중심에 충청북도가 자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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