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 전경. ⓒ대우건설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 전경. ⓒ대우건설

[SRT(에스알 타임스) 이정우 기자] 대우건설은 서울시 동작구 상도동 산65-47번지 일원에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를 공급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18층, 10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771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A 226세대 ▲59㎡B 35세대 ▲74㎡A 152세대 ▲84㎡A 188세대 ▲84㎡B 152세대 ▲84㎡C 18세대이며, 2024년 현재 입주를 진행하고 있는 후분양 단지다. 중도금 30%가 무이자로 진행된다.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는 신속통합기획이 추진 중인 상도 14‧15 구역과 279번지 모아타운 대상지와 맞닿아 있다. 서울시는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 옆에 있는 상도15구역의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고 이를 통해 약 5,000세대 규모의 대단지가 조성된다. 또한 저층 주거지인 상도동 279번지 일원을 모아타운 대상지에 선정됐다고 밝힌 바 있다.

단지 인근에는 서부선 경전철 신상도역(가칭)도 계획돼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서부선 경전철은 새절역(6호선)~ 여의도~ 서울대입구역(2호선) 총 16.km를 잇는 노선으로 정거장 16개소가 2030년 준공될 계획이다. 지난 2021년 5월 우선협상대상자가 지정됐다.

이와 함께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이 있으며, 단지에서 반경 200m 내에는 상도초등학교가 있다. 신상도초, 국사봉중, 당곡중, 당곡고와 같은 다수의 초∙중∙고교도 밀집돼 있으며 상도근린공원, 용마산공원 등 대형 공원이 단지 인근에 있다.

이외에도 단지는 전 세대 발코니 확장을 비롯해 시스템 에어컨, 식기세척기, 하이브리드쿡탑, 전기오븐 등 다양한 옵션들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또 단지는 전체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조망과 채광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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