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청 표지석
▲파주시청 표지석

특구평가 1위 성과 공유도

[SRT(에스알 타임스) 정명달 기자] 파주시는 ‘2024년 상반기 파주시 통일동산 관광특구 활성화 추진협의회’를 열고 올해 상반기 중점 추진 계획을 설명했다고 19일 밝혔다.

지역대표, 시의원, 관광특구 사업자, 공공기관, 관광전문가, 대학교수 등 16명으로 구성된 ‘통일동산 관광특구 활성화 추진협의회’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광특구 사업의 추진 방안과 지역주민의 참여를 유도하는 방법 등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난해 사업 성과와 올해 사업계획을 공유했다. 지난해 파주시는 도가 진행한 ‘2022년도 통일동산 관광특구 집행상황 평가’에서 1위라는 성과를 냈다. 특히 외국어 메뉴판 지원 등 관광특구 활성화 사업, 활성화 추진 협의회 운영성, 통일동산 관광특구 대축제 민관군 협력 등이 높이 평가받았다.

이날 협의회 위원들은 ▲관광특구 내 사업자 간 협의체 구성 ▲이용자 관점의 시티투어 버스 운영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방안 ▲반려동물, 자전거를 주제로 한 특화 사업 개발 등 통일동산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한 추진 사항을 논의했다.

이어 내년 말 준공 예정인 ‘가족 아트캠핑 평화빌리지’ 조성 시 각 관광지 간 연계방안과 지역 상권 등 통일동산 관광특구가 활성화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검토했다. 통일동산 관광특구 일원의 약 1만평(3만4,855㎡) 시유지에 조성되는 캠핑장으로 ‘캠핑관광도시 파주’로의 도약을 위한 든든한 발판이 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의회를 부위원장인 최광일 지역대표는 “협의회뿐만 아니라 더욱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새로운 방안은 수시로 공유하며 검토돼야 할 것”이라며 “통일동산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해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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