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GM 한국사업장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열린 차량 기증식에서 헥터 비자레알(Hector Villarreal) GM 한국사업장 사장 겸 CEO가 스피치를 하고 있다. ⓒ한국지엠
▲13일 GM 한국사업장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열린 차량 기증식에서 헥터 비자레알(Hector Villarreal) GM 한국사업장 사장 겸 CEO가 스피치를 하고 있다. ⓒ한국지엠

청소년 사회 적응 프로그램 및 야외 체험 활동 지원

[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이하 한마음재단)는 13일 GM 한국사업장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차량 기증식을 개최하고 인천 지역 청소년 지원센터에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5대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한마음재단은 이번 차량 기증을 통해 학교 안팎의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기증된 차량은 청소년들의 진로 상담, 사회생활 적응 및 야외 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활용돼 지역 청소년들의 사회 적응과 신체 및 정서적 건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차량 기증식 행사는 헥터 비자레알(Hector Villarreal) GM 한국사업장 사장 겸 CEO, 브라이언 맥머레이(Brian McMurray) GM 한국연구개발법인 사장, 윤명옥 한마음재단 사무총장, 조상범 인천 공동모금회 회장을 비롯해 GM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헥터 비자레알 사장은 “GM의 인천 부평공장에서 생산돼 전세계 고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우리의 자랑스러운 트레일블레이저 차량을 통해 사회 통합 및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지원하게 돼 기쁘다”며 “GM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계속해서 우리의 사람과 제품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확대하고 모든 사람이 가치 있고 존중받는 사회를 만드는 여정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쉐보레 콤팩트 SUV 트레일블레이저는 넓은 실내 공간, 뛰어난 연비, 다목적 성능 등 제품의 강점을 기반으로 청소년 지원 센터의 도심 내 잦은 이동뿐 아니라 지역 청소년들의 야외 활동을 적극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마음재단은 이번 기증까지 포함해 2005년 이래 누적 681대의 차량을 지역사회에 기증하게 됐다. 이 밖에도 청소년 STEM 프로그램, 교통약자 교육 프로그램, 환경 개선 프로그램, 지역 내 취약계층 자립 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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