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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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긴급 주거환경 개선금 사용 

[SRT(에스알 타임스) 이현승 기자] 청주시는 미가건축(대표 한정현)이 8일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1,000만원은 ‘행복하우징 청주’ 주거개선 사업비로 쓰일 예정이다.

‘행복하우징 청주’는 LH주거급여 조사원이 주거 방문을 통해 발굴한 주거위기가구에 집수리·주거이전 등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4월 LH충북지사-충북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해당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3년에는 주거위기가구 35가구를 발굴해 주거개선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주거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가건축은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 및 주택에너지 효율성 제고 등을 통한 지역사회 주거복지 향상을 목적으로 각종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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