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 본사 전경. ⓒ한난
▲한국지역난방공사 본사 전경. ⓒ한난

전국 63개 공동주택 단지 4만7,297세대 무상 에너지진단 서비스 시행

[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가 ‘고객설비 에너지진단 서비스’를 통해 지난 11월부터 12월 두 달간 약 1,052Gcal의 에너지 절감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고객설비 에너지진단 서비스’는 15년 이상 경과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기계실과 세대 난방설비의 불편 및 에너지효율 저하 등을 예방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2023년 11월부터 2024년 3월까지 전국 63개 공동주택 47,297세대를 대상으로 첨단 진단 장비를 갖춘 에너지 전문가가 기계실 및 세대 점검 및 진단을 통해 효율적인 운전 방법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한난은 해당 서비스 사업이 종료되는 2024년 3월까지 에너지 절감량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깨끗한 에너지로 세상을 따뜻하게'라는 브랜드 슬로건의 기치 아래 국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따뜻하게 지역난방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에너지진단 서비스 포함한 고객들이 만족하는 서비스를 지속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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