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후보가 주민과 인사하고 있다 ⓒ국회
▲정우택 후보가 주민과 인사하고 있다. ⓒ국회

[SRT(에스알 타임스) 이현승 기자] 정우택 국민의힘 후보(청주 상당)는 청주시 상당구 5개면에 미래농업을 주도할 청년농‧창업농 육성과 농촌소멸 대응을 위한 스마트팜 농촌특화지구 조성에 나서겠다고 29일 밝혔다.

정 후보는 상당구 농촌지역은 청년들은 일자리를 찾아 도시로 나가면서 저출산‧초고령화 시대로 들어서며 고된 농업을 할 일손은 더욱 부족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기후변화와 잦은 재해에 따라 농업의 어려움은 가중되는 등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전국적으로 스마트농업이 각광을 받고 있지만, 청주시 상당구 5개면에는 청년농‧창업농을 육성할 대규모 스파트팜 시설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정 부의장은 미래농업을 주도할 청년농‧창업농 육성과 농촌소멸 대응을 위한 농촌특화지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AI‧빅데이터‧IoT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대규모 스마트팜 조성은 높은 시설투자비로 창업을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임대형 스마트팜을 직접 운영토록 해 수익을 창출함으로써 창업 초기 자본을 확보할 기회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스마트팜뿐만 아니라 스마트 허브센터 등 스마트농업 관련 전‧후방 기업체를 유치하고, 실증 및 지원을 강화해 명실상부한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구축하겠다는 게 정 후보의 구상이다.

이와 함께 정 후보는 기존 농업인들의 농업기계 구입부담을 경감하고 농작업 기계화율을 촉진하여 농업인의 이익창출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저온저장고 설치, 트랙터 및 농업용 기기 구입시 보조금을 확대하고, 임대 농업기계 이용률 향상을 위한 다양한 편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정 후보는 “농촌인구 소멸을 막기 위한 그 첫 번째 과제는 농업의 경쟁력 강화가 필수이다”며, “스마트팜 농촌특화지구 조성, 농업인 편익증진 등을 통해 우리 농업인들의 경쟁력 강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미래농업을 주도할 청년농‧창업농 등이 하루빨리 터전을 잡고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우리 상당구 5개면을 살기좋고 경쟁력 있는 농촌으로 만들어 농촌소멸문제에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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