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분야 시민단체와 채석단지 점검 ⓒ파주시
▲환경분야 시민단체와 채석단지 점검 ⓒ파주시

관내 채석 허가 사업장 중심으로 12월까지 합동 점검

[SRT(에스알 타임스) 정명달 기자] 파주시는 지난 27일부터 환경 분야 시민단체 점검 위원 등과 함께 채석단지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자연경관 훼손과 주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환경 분야 시민단체와 함께 관내 채석 허가 사업장을 중심으로 점검하며, 점검은 12월까지 매월 2회 실시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계단식 토석채취 및 복구계획 이행 여부 ▲비산먼지, 소음, 진동 등 환경 관련 점검 ▲비탈면·배수로·침사지 등 시설물 안전관리 상태 ▲허가구역 외 경계 침범 여부 ▲채석장 내 불법시설물 설치 여부 ▲기타 허가 조건에 명시한 사항의 이행 여부 등이다.

김종운 산림휴양과장은 “집중 점검을 통해 채석 허가지의 주변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고, 환경 분야 시민단체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환경친화적 채석장 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며 “채석단지가 주민생활과 인접한 곳이 많은 만큼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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