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파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파주시

[SRT(에스알 타임스) 정명달 기자] 파주시는 보건의료재난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돼 지난 23일부터 기존 비상진료대책본부를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해 대응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파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김진기 부시장을 본부장, 파주보건소장 및 보건행정과장을 지휘부로 총 5개 실무반(종합상황반, 수습복구반, 비상진료반, 홍보지원반, 협력지원반)으로 구성돼 운영된다.

주요 역할은 재난안전대책 수립, 문여는 의료기관 홍보, 응급환자 이송 및 대응 체계 마련 등이다.

심각 단계 발령에 따라 파주시는 응급의료기관과 달빛어린이병원 비상 연락 체계 유지를 관리하고 집단행동으로 발생할 수 있는 진료 거부와 휴업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문여는 의료기관은 파주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응급의료포털, 스마트폰 앱(응급의료 정보제공), 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민간 의료기관 및 비상진료 의료기관과 협업하여 의사 집단행동으로 시민의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파업 동참으로 문닫는 의료기관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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