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미래에셋생명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지난해 순이익이 전년대비 1.2% 증가한 1,250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신계약 계약서비스마진(CSM)은 2,918억원으로 전년대비 7.2% 늘었다. 건강‧정기 중심의 보장성 보험 확대로 지난해 말 CSM은 2조215억원을 기록, 전년대비 2.1% 증가했다. 이 가운데 보장성보험 비중은 76.5%를 차지했다.

지난해 신계약 연납화보험료(APE)는 전년대비 5.4% 감소한 2,861억원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보장성 APE는 지속적인 수익성 중심의 마케팅으로 전년대비 19.8% 증가한 2,127억원을 거뒀다. 반면 변액투자형 APE가 전년대비 41.2% 줄어든 735억원으로 집계돼 전체 신계약 APE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연말 기준 총자산은 33조920억원이며 자본건전성을 가늠할 수 있는 지급여력비율(K-ICS)은 214%(추정치)로 전년대비 23.2%포인트 개선됐다. 미래에셋생명 영업조직 자회사 미래에셋금융서비스는 지난해 66억원의 순이익을 거둬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